양구 곰취축제 평가보고회… 친환경·합리적 운영 호평

박재혁 2024. 6.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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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최근 문예회관에서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던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흥원 양구문화재단 이사장과 축제 참가자, 자원봉사자, 방문객 등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 요인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군은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친환경 행사',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안전한 축제 운영'을 꼽았다.

반면 방문객 증가로 인한 주차장 부족, 편의시설 홍보 미흡, 휴식 공간 부족 등은 개선 과제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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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휴식공간 부족 과제
▲ 양구군은 최근 문예회관에서 ‘청춘양구 곰취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양구군은 최근 문예회관에서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던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흥원 양구문화재단 이사장과 축제 참가자, 자원봉사자, 방문객 등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 요인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곰취 그린페스타’를 주제로 친환경·가족 단위 놀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팝업스토어 운영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전국에서 총 8만3821명이 방문했다. 축제 기간 준비한 곰취 7t이 완판되며 농가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왔다.

군은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친환경 행사’,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안전한 축제 운영’을 꼽았다. 축제 기간 동안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쓰레기 발생을 줄였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와 먹거리 요금 모니터링단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농촌체험마을협의회의 참여로 곰취 떡메치기, 전병·피자·핫도그 만들기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 행사도 열렸다. 양구 쌀과 곰취를 주재료로 한 막걸리도 처음 선보여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반면 방문객 증가로 인한 주차장 부족, 편의시설 홍보 미흡, 휴식 공간 부족 등은 개선 과제로 지적됐다. 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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