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군민 의지 결집”

특별자치 새 희망! 새 출발! 2024 도민 대통합 달리기·걷기대회

▲ 제25회 정선군민걷기대회가 지난 8일 정선공설운동장 농구장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말에 열린 정선군민걷기대회가 지역 주민 대화합의 장으로 연출됐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정선군체육회 주관, 정선군·정선군의회 후원, 하이원리조트가 협찬한 제25회 정선군민걷기대회가 지난 8일 정선공설운동장 농구장에서 군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군민들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기원하며 건강 다지기 실천을 통한 군민 의지를 하나로 결집했다.

걷기행사는 행사장을 출발해 정선2교~소방서~남산밑 도로~정선1교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6㎞구간에서 진행됐다. 걷기대회에는 최승준 군수, 전영기 군의장, 김기철 도의원, 김영덕·전흥표·전광표·송수옥 군의원, 엄재희·홍성길 군체육회 부회장, 박종범 NH농협 군지부장, 홍천식 민주평통 군협의회장, 이근식 대한노인회 군지회장, 전영득 정선농협조합장, 전학규 산림조합장, 김동기 정선신협 이사장, 김찬희 군재향군인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군체육회, 보건소,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군자원봉사센터는 안전, 교통통제, 배번과 티셔츠 배부 등으로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와 양말, 쌀, 생수를 지급하고, 지역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푸짐한 경품은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최승준 군수는 “지역 최대 현안인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문제는 현재 잘 진행되고 있다”며 “조만간 군민 800명을 대상으로 가리왕산 국가정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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