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갠 뒤 눈부신 초여름 햇살 가득한 제주 바다…해맞이 해안로 옥빛 바다·수국 거리에 매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오후 비가 그치며 초여름 눈부신 햇살이 가득한 제주 해안마다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제주 동쪽 해가 뜨는 방향의 해안도로라는 의미의 해맞이 해안로를 달리다 보면 끝없이 펼쳐지는 옥빛 바다에 매료된다.
올레길 21코스를 포함하는 해맞이 해안로를 가다 보면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성산일출봉이 있어 제주 여행객들이 꼭 지나가는 길이다.
제주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해맞이 해안로의 가장 큰 매력은 끝없이 펼쳐지는 제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오후 비가 그치며 초여름 눈부신 햇살이 가득한 제주 해안마다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제주 바다 중에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구좌읍 행원리 코난해변. 스노클링하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텐트족들이 푸른 코발트빛 바다와 풍차가 어우러진다.
바다에 떠 오른 아침 해가 햇살을 펼치면 가장 먼저 닿는 마을인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갯벌에서는 조개와 바닷게 잡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성산일출봉과 어우러져 장관이다.
푸른 바다 외에도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구경도 놓칠 수 없다. 수국은 햇볕이 뜨거워질 때쯤 제주 곳곳에서 활짝 피어난다.
한편 6∼9일 현충일 징검다리 나흘 연휴에 관광객 16만4000여명(5일 포함시 20만여명)이 제주를 방문했다.
글·사진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