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안 하면 김민재와 뛸 수 있다..."뮌헨과 합의, 풀럼에 이적 요청! 670억에 4~5년 계약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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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팔리냐는 그토록 원하던 바이에른 뮌헨행이 임박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주앙 팔리냐와 개인 조건 합의에 성공했다. 계약이 준비됐고 급여는 합의됐다. 팔리냐가 뮌헨으로 가는 건 초록 불이 켜졌다. 지난 여름 뮌헨으로 가는데 실패한 팔리냐는 이제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예상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70억 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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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주앙 팔리냐는 그토록 원하던 바이에른 뮌헨행이 임박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주앙 팔리냐와 개인 조건 합의에 성공했다. 계약이 준비됐고 급여는 합의됐다. 팔리냐가 뮌헨으로 가는 건 초록 불이 켜졌다. 지난 여름 뮌헨으로 가는데 실패한 팔리냐는 이제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예상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70억 원)다"고 전했다.
팔리냐는 다시 한번 뮌헨과 연결 중이다. 빈센트 콤파니 체제를 시작한 뮌헨은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레온 고레츠카, 조슈아 키미히 이적설이 있는 상황에서 미드필더 영입이 매우 시급하다. 지난 시즌에도 수비형 미드필더 필요성을 느꼈기에 팔리냐를 데려오려고 한다. 팔리냐는 이번엔 알리안츠 아레나 입성이 유력해 보인다.
지난여름 팔리냐는 뮌헨에 올 수 있었다. 풀럼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팔리냐는 메디컬 테스트 직전 돌아왔다. 뮌헨과 합의는 했으나 풀럼이 최종 단계에서 거절을 하면서 이적이 무산됐다. 눈물을 흘리고 돌아온 팔리냐는 프로답게 풀럼에서 맹활약을 했다. 프리미어리그 33경기를 뛰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풀럼 내 평균 평점 1위다.
다시 뮌헨과 연결됐다. 독일 '빌트'의 토비 알츠샤플 기자는 "뮌헨은 지난 여름 이적 실패를 한 팔리냐와 계속 연락을 유지했다. 팔리냐는 뮌헨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콤파니 감독은 스쿼드를 분석했는데 팔리냐 같은 선수가 없다고 판단했다.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뮌헨은 이적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이적료가 크게 내려갈 것이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8일 "지난 시즌 6,500만 유로(약 970억 원)를 제시했던 뮌헨은 이번엔 최대 4,500만 유로를 지불할 것이다"고 했다. 독일 '아벤자이퉁'은 9일 "팔리냐와 콤파니 감독 사이에 대화가 있었다. 지난해 합의는 여전히 유효하며 팔리냐는 뮌헨을 원한다. 뮌헨과 풀럼 계약도 임박한 듯 보인다.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뮌헨으로 오려는 팔리냐의 2번째 시도는 이번엔 이뤄질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고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 풀럼 사이에 아직 합의는 없지만 에베를 디렉터는 마무리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4,500만 유로가 유력하며 4~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팔리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이전에 자신의 미래를 확실히 하고 싶어한다. 팔리냐는 뮌헨에 풀럼 이적을 요청했다"고 이야기했다. 팔리냐가 온다면 콤파니 체제 1호 영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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