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갤럭시의 '역대급 계획' 나왔다...로이스 영임 임박→레반도프스키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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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갤럭시는 마르코 로이스를 영입한 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목표로 삼을 전망이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9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LA갤럭시는 로이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들은 로이스를 데려오면 친분을 이용해 레반도프스키까지 영입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LA갤럭시는 로이스를 앞세워 레반도프스키 설득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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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LA갤럭시는 마르코 로이스를 영입한 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목표로 삼을 전망이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9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LA갤럭시는 로이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들은 로이스를 데려오면 친분을 이용해 레반도프스키까지 영입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스는 현재 35살인 독일 출신 미드필더다. 도르트문트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그는 로트 바이스 알렌, 묀헨글라트바흐를 거쳐 2012년 다시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고, 맹활약을 펼쳤다.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에 출전해 14골 11도움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의 핵심 멤버였다. 숱한 이적설이 있었음에도 떠나지 않았다. 레반도프스키, 엘링 홀란드, 제이든 산초 등 로이스와 함께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은 모두 떠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에 남았고, 구단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갔다.
하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나게 됐다. 이제 35살이 됐기 때문에 커리어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이런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갤럭시가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는 이적이 가까워진 상태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LA갤럭시는 로이스와 계약 세부 사항을 놓고 대화 중이다. 협상은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LA갤럭시는 다음 주 내로 이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LA갤럭시의 계획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로이스와 도르트문트에서 함께 뛰었던 레반도프스키까지 데려오는 것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 받았다.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으며 올 시즌 전반기 아쉽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여전히 정상급 공격수다.
그러다 올여름 사우디 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이 발생했다. 당시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반도프스키는 사우디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들은 지난해 여름부터 계속 그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선수 측은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특히 레반도프스키와 그의 가족들은 은퇴 후에도 바르셀로나에 정착하는 걸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이에 LA갤럭시는 로이스를 앞세워 레반도프스키 설득에 나설 전망이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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