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BCL] '첫 경기 완패' KCC 전창진 감독, '국제 경기 경험 소중한 자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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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 7일 만에 경기를 가진 KCC가 FIBA 챔피언스 리그 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23점차 패배를 맛봤다.
경기 후 KCC 전창진 감독은 "이란 선수들의 힘이 상당히 좋고, 조직적인 부분이 잘 되어 있다. 우리는 손발 맞추는 시간이 부족해서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내일은 오늘보다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해서 나오겠다."고 간단히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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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 7일 만에 경기를 가진 KCC가 FIBA 챔피언스 리그 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23점차 패배를 맛봤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 선수들이 새 외국인 선수와 뒤늦게 호흡을 맞춰 이란의 벽을 넘기는 어려웠다.
KCC가 지난 9일(한국시간) 두바이의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이란 챔피언 샤흐다리와의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79–102로 완패했다.
경기 후 KCC 전창진 감독은 “이란 선수들의 힘이 상당히 좋고, 조직적인 부분이 잘 되어 있다. 우리는 손발 맞추는 시간이 부족해서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내일은 오늘보다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해서 나오겠다.”고 간단히 총평했다.
연이어 전 감독은 “그래도 선수들에게는 국제 대회를 치르는 게 좋은 경험이다. 몸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닌 상황, 시즌 동안 같이 했던 외국인 선수가 아니고 다른 외국인 선수와 손발 맞춘 게 힘들지만, 국내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본인들의 생각이 좀 바뀔 수 있을 거라 본다.”고 말했다.
KCC는 10일 일본 챔피언 히로시마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전 감독은 “송교창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근휘 등 1,2명이 좀 더 뛸 수 있을 정도가 될거 같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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