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세대주택 지하서 화재…주민 1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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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1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3층짜리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13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52명, 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2분 만인 오후 8시 33분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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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1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3층짜리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13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불은 인근 주민이 "빌라에서 불이 난다"며 119로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때 지하 1층 외부로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52명, 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2분 만인 오후 8시 33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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