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합쳐 2100억? '맨유 감사합니다!'...호일룬 이어 또 아탈란타 핵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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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또 아탈란타 자원을 거액에 데려오려고 한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만능 자원인 쿤 코프메이너르스를 맨유가 원하며 최대 5,960만 파운드(약 1,047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코프메이너르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들 관심을 받고 있는데 맨유도 차기 행선지로 언급됐다. 맨유는 코프메이너르스 영입을 위해 최소 5,100만 파운드(약 895억 원)에서 최대 5,960만 파운드를 쓸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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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또 아탈란타 자원을 거액에 데려오려고 한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만능 자원인 쿤 코프메이너르스를 맨유가 원하며 최대 5,960만 파운드(약 1,047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코프메이너르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들 관심을 받고 있는데 맨유도 차기 행선지로 언급됐다. 맨유는 코프메이너르스 영입을 위해 최소 5,100만 파운드(약 895억 원)에서 최대 5,960만 파운드를 쓸 것이다"고 전했다.
코프메이너르스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1998년생으로 AZ 알크마르 활약을 바탕으로 이름을 알렸다. AZ에서 미드필더 모든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됐으며 센터백도 볼 수 있는 활용도를 자랑했다. 공을 다루는 기술이 좋고 수비력도 갖춰 호평을 받아 관심을 끌었다.
득점력까지 자랑했다. 2020-21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만 15골을 뽑아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재능을 드러내자 아탈란타가 영입했다. 등번호 7번을 받은 코프메이너르스는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세리에A에서만 34경기에 출전해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아탈란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도 이끌며 가치를 높였다.
유벤투스, 리버풀이 달려들었다. 유벤투스는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경질 후 부임할 티아고 모타 감독이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인 아르네 슬롯 감독의 타깃이기도 했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맨유도 참전했다. 맨유는 미드필더에 힘을 더할 선수를 찾고 있었고 코프메이너르스가 지목됐다.
또 아탈란타에 거액을 쓸지 주목된다. 맨유는 지난여름 라스무스 호일룬을 영입하는데 6,400만 파운드(약 1,124억 원)를 썼다. 호일룬은 아탈란타에서 잠재력을 드러내며 갓 이름을 알린 스트라이커였는데 맨유는 패닉바이 수준 이적료를 지불해 호일룬을 데려왔다. 호일룬은 무득점 기간이 길기도 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30경기 10골,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6경기 5골을 기록했다.
초반 불안함에 비하면 나아졌지만 아직 이적료 값을 확실히 못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호일룬에 이어 코프메이너르스에게도 거액의 투자를 한다면 아탈란타 입장에선 맨유는 고마운 고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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