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군검찰에 기록 인계' 경북청 관계자 수사 착수

홍민기 2024. 6. 9. 22: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기록을 넘겨받은 뒤, 이를 군 검찰에 인계한 경북경찰청 관계자들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수처는 최근 최주원 전 경북경찰청장과 노규호 전 경북청 수사부장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수사팀에 배당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앞서 군 검찰에 채 상병 수사 기록을 열람할 권한이 없는데도 최 전 청장과 노 전 부장이 위법하게 기록을 넘겼다며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공수처는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결과를 국방부 조사본부가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국방부 법무관리관실 등의 외압이 없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