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봉선, 김종국과 맞선 임박 "오빠 힘들게 번 돈 허투루 안 쓸 것"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6. 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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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과 신봉선의 맞선이 예고됐다.

9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출산 후 복귀한 방송인 안영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김종국 엄마에게 맞선을 언급하며 "이분은 '찐'이다. 일단 김종국이 짠돌이 이미지 아니냐. 이분도 그렇게 아낄 수가 없다. 생활력 갑이다. 경제력 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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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안영미 신봉선 김종국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과 신봉선의 맞선이 예고됐다.

9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출산 후 복귀한 방송인 안영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김종국 엄마에게 맞선을 언급하며 "이분은 '찐'이다. 일단 김종국이 짠돌이 이미지 아니냐. 이분도 그렇게 아낄 수가 없다. 생활력 갑이다. 경제력 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영미는 "운동 중독이다. 요즘 안 하는 운동이 없더라. 신부수업도 하고 싶어 한다. 꽃꽂이도 배우고, 그림도 배운다. 요즘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즉석에서 전화 연결이 성사됐다. 현재 뮤지컬 연습 중이라는 상대 여성의 정체는 방송인 신봉선이었다.

신봉선은 "어머니, TV에서 잘 뵙고 있다. 저 종국 오빠를 정말 좋아했는데 오빠가 저를 보면 뒷걸음질을 친다"며 "저를 별로 안 좋아하면 미련을 버리는데 종국 오빠만큼은 안되더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신봉선은 "종국 오빠의 절약 정신이 저랑 비슷하다. 저는 그 모습마저 멋있다. 제가 다른 건 몰라도 종국 오빠 힘들게 번 돈 허투루 안 쓸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안영미는 "언니랑 종국 오빠 결혼하면 절약정신으로 나라 하나 세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종국 엄마는 "나는 언제든 허락한다. 근데 본인이…"라면서도 "한 번 만나게 약속을 잡아보자"고 제안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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