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사기 고소' 강다니엘 "회사 접어도 여전한 강다니엘로 여러분들 곁에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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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주주와 법적 분쟁 중인 가수 강다니엘이 직접 설립한 회사가 폐업 수순을 밟게 된 것과 관련 심경을 고백했다.
9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올해도 벌써 반이나 흘렀다. 날씨가 부쩍 더워진 만큼 시간이 빠름을 실감한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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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소속사 대주주와 법적 분쟁 중인 가수 강다니엘이 직접 설립한 회사가 폐업 수순을 밟게 된 것과 관련 심경을 고백했다.
9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올해도 벌써 반이나 흘렀다. 날씨가 부쩍 더워진 만큼 시간이 빠름을 실감한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지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게 울타리가 되어주고 또 한편으론 책임감을 배우게 해주었던 커넥트와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라며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폐업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커넥트를 이끌어가 주셨던 모든 임직원 여러분과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이 마음 잊지 않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강다니엘은 또 "좋지 않은 소식과 함께 지난 여정을 마무리하게 돼 아쉽고 애석한 마음이지만, 지금껏 그랬듯이 묵묵히 열심히 헤쳐 나가 보려고 한다. 이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많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아울러 "지금 누구보다 날 생각해 주시고 있을 우리 팬들, 나는 앞으로도 한결 같이 강다니엘로서 여러분들 곁에 있겠다.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있길"이라고 덧붙이며 팬 사랑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2019년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나 최근 70%의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 A씨를 100억 원대 사문서 위조, 20억 원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업무상 횡령 및 배임죄, 20억여 원 상당의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형법상 사용 사기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A씨가 대주주라는 지위를 이용해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명의 도용 후 법인 인감도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대 음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 강다니엘 측의 주장으로 이에 따라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직원들과 사옥 정리 후 폐업 수순을 밟게 됐다.
이하 강다니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강다니엘입니다. 올해도 벌써 반이나 흘렀네요. 날씨가 부쩍 더워진 만큼 시간이 참 빠름을 실감합니다.
지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에게 울타리가 되어주고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배우게 해주었던 커넥트와의 여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커넥트를 이끌어가주셨던 모든 임직원 여러분과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좋지 않은 소식과 함께 지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어 아쉽고 애석한 마음이지만, 지금껏 늘 그랬듯이 묵묵히 열심히 헤쳐나가 보려고 합니다. 이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많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누구보다 절 생각해 주시고 계실 우리 다니티!
저는 앞으로도 한결같이 강다니엘로서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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