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가난한 가정사 담긴 엄마표 오징엇국에 숨어서 눈물(엄마 여행갈래)

서유나 2024. 6. 9. 2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엄마가 끓여준 오징엇국에 눈물을 흘렸다.

6월 9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3회에서는 이효리 모녀의 경주 여행 3일 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마는 이효리가 먹고 싶어했다는 오징엇국을 만들었다.

이효리는 "꼬마가 요리하는 것 같다"며 엄마의 요리하는 모습을 뒤에서 물끄러미 지켜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엄마가 끓여준 오징엇국에 눈물을 흘렸다.

6월 9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3회에서는 이효리 모녀의 경주 여행 3일 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마는 이효리가 먹고 싶어했다는 오징엇국을 만들었다. 이런 오징엇국은 과거 여유 없는 가정환경에 엄마가 여섯 식구를 다 먹이기 위해 택했던 메뉴였다.

이효리는 "꼬마가 요리하는 것 같다"며 엄마의 요리하는 모습을 뒤에서 물끄러미 지켜봤다. 이어 간을 본 이효리는 "옛날 그 맛이 아니냐"고 묻는 엄마에게 아무런 답을 못하더니 방으로 사라졌다.

이효리는 방에서 홀로 조용히 눈물을 삼켰다. 곧 코를 훌쩍이며 다시 부엌으로 나온 이효리에게 엄마는 "이렇게 하니까 완전히 요리 솜씨를 발휘할 수 없다"고 모른 척 말을 건네 뭉클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