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 오물풍선 4차 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밤 9시40분경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추정)을 또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오물 풍선은 현재 남서풍 및 서풍인 풍향의 영향에 따라 경기 북부 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북한의 4차 오물 풍선 도발은 우리 군이 이날 오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데 따른 반발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9일 밤 9시40분경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추정)을 또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오물 풍선은 현재 남서풍 및 서풍인 풍향의 영향에 따라 경기 북부 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북한의 4차 오물 풍선 도발은 우리 군이 이날 오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데 따른 반발로 보인다.
북한은 우리 측 탈북 단체들이 대북전단을 뿌리자, 이를 빌미로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처 약 1천 개의 오물 풍선을 날렸다. 또 전날부터 오늘 새벽까지 330여 개의 오물 풍선을 띄웠고, 이중 우리 지역에는 80여 개 가량 낙하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북 위협 좌시 않아…통일 대한민국도 더 강해져야 가능"
- 2주간 美 출장 떠난 이재용 회장, '삼성 위기' 타개할 해법 갖고 돌아올까?
- '전신 타투' 제거했다던 한소희, 옆구리에 남겨둔 비밀스러운 '꽃 타투' 공개 [엔터포커싱]
- 서울대병원 "전공의 사태 해결 안되면 17일부터 전체 휴진"
- “호국영령에 묵념” 충북 곳곳 현충일 추념식 열려
- [특징주] 에코프로머티, 급등…EU가 중국 전기차에 관세 부과
- [1%의 선택] '밈 주식' 480% 폭등에 손 털었나…게임스탑, 순매도 1위
- 서초구가 쏘아 올린 대형마트 '새벽영업'
- "'몽탄신도시'가 뜬다"
- 여초 커뮤니티 '얼차려 사망 훈련병' 두고 "사망 축하, 세상 깨끗해졌다"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