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흥가 흉기난동 살인’ 50대 구속

김호 2024. 6. 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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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이권 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이른바 보도방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57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7일 저녁 7시 반쯤 광주 광산구 한 유흥가 길거리에서 유흥업소 접객원을 알선하는 이른바 보도방을 운영하는 40대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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