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학교 백일해 확산…“예방수칙 준수”
이종영 2024. 6. 9. 21:48
[KBS 대구]최근 대구지역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백일해가 확산하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대구의 백일해 환자는 5월 말 기준 13명으로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늘었고,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천307명의 환자가 발생해 최근 10년간 가장 많습니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일으키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환자 1명이 10여 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강해 예방접종과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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