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한테 가려진 '아르헨 특급'...출전 시간 불만? PSG는 '음바페 대체자' 낙점

오종헌 기자 2024. 6. 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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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스는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GFFN'은 9일(한국시간) "알바레스는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미래를 고민 중이다. 주전으로 뛰길 바라기 때문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알바레스에게 관심이 있다. 하지만 맨시티는 그를 팔길 원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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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어바웃아르헨티나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오종헌]


훌리안 알바레스는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GFFN'은 9일(한국시간) "알바레스는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미래를 고민 중이다. 주전으로 뛰길 바라기 때문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알바레스에게 관심이 있다. 하지만 맨시티는 그를 팔길 원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알바레스는 현재 24살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다. 아르헨티나의 명문 리버 플레이트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그는2021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아르헨티나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8골 7도움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에 맨시티가 관심을 드러냈고, 최종적으로 2022년 1월 이적이 성사됐다.


하지만 곧바로 맨시티에서 뛰는 게 아니라 리퍼 플레이트로 재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지난 시즌 맨시티에 정식 합류했다. 알바레스는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선발로 뛴 건 13차례였다. 엘링 홀란드의 존재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9골을 올리며 순조로운 적응기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

올 시즌에는 더 많은 기회를 얻었고, 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알바레스는 리그 36경기에 출전했고, 선발로 31경기를 뛰었다. 그리고 11골 9도움을 올리며 팀 내 득점 3위, 도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아래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 우측 윙어, 2선 미드필더로도 능숙하게 활약했다.


이에 맨시티는 빠르게 재계약을 체결했다. 알바레스가 처음 합류했을 때 이미 5년 6개월이라는 장기 계약을 맺었음에도 지난해 3월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알바레스의 계약 기간은 2028년 여름까지 늘어났다.


그러다 이적설이 발생했다. 앞서 스페인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알바레스에게 관심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가격 경쟁을 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현실 가능성이 생긴다면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아직 공식 접촉은 없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에게 첫 번째 문의를 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여기에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며칠 전 "몇몇 클럽들이 알바레스에게 접근했다. 아틀레티코뿐 아니라 PSG도 관심을 보였다. 아직 구체적인 접촉이나 협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는 맨시티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모두 부담하기에 재정적으로 넉넉한 팀이 아니다. 하지만 PSG는 다르다. PSG는 이미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을 영입할 당시 아낌없이 거액의 이적료를 쓴 바 있다. 최근 음바페가 떠난 가운데 그와 비슷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알바레스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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