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협의 문제로 기본계획 고시 늦춰져

제주방송 하창훈 2024. 6. 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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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총사업비 협의 문제로 기본계획 고시가 계속 늦춰지고 있습니다.

제2공항 건설 사업비는 지난 2016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4조8천7백억 원 수준으로 제시됐지만, 국토부가지난해 초 제출한 기본계획안엔 6조8천9백 원으로 크게 뛰어, 올해 초부터 시작된 협의가 계속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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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총사업비 협의 문제로 기본계획 고시가 계속 늦춰지고 있습니다.

제2공항 건설 사업비는 지난 2016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4조8천7백억 원 수준으로 제시됐지만, 국토부가지난해 초 제출한 기본계획안엔 6조8천9백 원으로 크게 뛰어, 올해 초부터 시작된 협의가 계속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제2공항이 의무적인 타당성 재조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총사업비 협의가 장기화되는 것은 기재부가 제2공항을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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