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추정 또 부양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에서 오물풍선 추정 물체가 또다시 부양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우리 군이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음에도 오물풍선을 추가 살포한 것이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후 9시 42분경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남서풍 및 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후 9시 42분경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남서풍 및 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알렸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 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북한은 8~9일 오물풍선 수백 개를 살포했다. 이에 정부는 9일 오전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결정했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재개된 것은 2018년 4월 남북 판문점 회담을 계기로 중단, 철거된 지 6년 만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타를 쳐주던 ‘그때 그 사람’은 나훈아”…심수봉 드디어 입 열다
- ‘너무 이른 세리머니’ 결승선 5m 남기고 메달 놓친 선수 (영상)
- 美 싱크탱크 “미 해군, 中에 전투함 숫자 밀려…韓, 日 조선소 도움 받아야”
- “먹다 남은 거 아니야?” 5000원 추가해 시킨 순대·편육 어떻길래…
-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 정말 ‘□□’ 이라고?
- 이화영 징역 9년 6개월 선고…변호인이 SNS에 올린 ‘ㅆㅂ’의 정체
- 故 유상철 감독 꼭 잡은 사진 올린 이강인 “스승님 보고 싶어요”
- 이준석, 김정숙 인도방문 논란에 “대통령실 관저공사 수의계약 다 까자”
- 욕실에 ‘이것’ 있다면 빨리 교체!…열기 만나면 유해물질 방출
- “신고했지만 소용없어”…부산 백화점 내 식당서 발견된 새끼 바퀴벌레 [e글e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