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박보검 닮은 11살 연하 ♥남편 어쩌고 “사실 초혼 아냐” 폭탄 발언 (슈돌)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슈돌' 문희준과 바다가 초혼이 아니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6월 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육아? 그까이꺼~ 그냥 뭐 대충'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동민 가족과 바다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이쓴은 90년대를 주름잡던 1세대 아이돌 문희준과 바다가 한자리에 있자 "두 분을 함께 뵙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제 학창 시절의 전부였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문희준은 "왜 나랑 결혼 안 했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제이쓴은 "준범이 만나려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과 바다는 같은 소속사였을 뿐 아니라 H.O.T.와 S.E.S.의 리더라는 공통점을 가졌다. 문희준이 "우리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슈돌'에 출연한다는 게 20년 전만 해도 상상 못 했던 일"이라고 하자 바다는 "결혼을 안 할 줄 알았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문희준은 "저는 음악이랑 결혼했다"며 아이돌다운 모범 답안을 제시, 바다 역시 "저도 팬분들과 결혼했기 때문에 사실 초혼은 아니"라고 한술 더 떠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바다는 지난 2017년 1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 양을 두고 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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