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기록적 이상 고온에 물고기 떼죽음
정유신 2024. 6. 9. 21:34
최근 기록적인 이상고온 여파로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에서 수천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현지 시간 7일 멕시코 치와와주 아나후악 마을 근처에서 발생한 물고기 떼죽음은 섭씨 40도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죽은 물고기가 질병을 퍼뜨릴 우려가 있다며 석회로 덮는 등 임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현재 멕시코는 90%가 가뭄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치와와주는 호수가 바닥을 보일 정도로 말라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또 댐의 수위가 낮아지고 농부들이 물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소와 당나귀를 포함한 가축도 죽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도심 한복판에 '고라니라니'..."녹지 연결 늘려야"
- 고금리·고물가에 자영업자 연체율 11년 만에 최고
- 의협 "오는 18일 전국 집단 휴진·총궐기 대회"
- 경복궁에 나타난 신비로운 '회오리 바람'...시민들 환호성
- 오래된 농기계에도 달기만 하면 자율주행..."완전 무인 작업 목표"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김 여사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이재명 선고' 긴장 고조
- '구미 교제살인' 34살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속보] 국민의힘, 특별감찰관 국회 추천 절차 진행키로
- "534만 원 어치 무단으로"...무인카페서 음료 훔쳐 마신 10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