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익산방문의 해' 흥행 보증수표…시민이 짠 '황금 여행코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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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민들이 익산 곳곳의 매력을 발굴하고 직접 만드는 '황금의 여행 코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을)은 "앞으로 한 달간 누구보다 지역 곳곳을 잘 아는 시민들이 익산의 장점을 살린 여행 코스를 잘 완성시켜 주실 것"이라며 "시민들이 만든 여행코스로 2024년 익산 방문의 해가 더욱 흥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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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민들이 익산 곳곳의 매력을 발굴하고 직접 만드는 '황금의 여행 코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2024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행정이나 여행사 등 공급자가 아닌 여행객의 입장에서 놀라운 여행 코스를 만드는 이른바 수요자 중심형 개발이어서 향후 흥행보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익산시는 8일 익산역 앞 광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병도 국회의원, 코레일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 20개팀에 100여명이 참여하는 '시민이 만드는 익산여행' 출정식을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시민들이 직접 익산의 매력을 담고 곳곳의 보물 같은 여행지를 찾아 코스를 만들게 된다"며 "오늘 출정식을 시작으로 총 20팀이 직접 여행을 다니며 코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개발을 완료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동안 익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만들어주신 코스를 잘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익산의 매력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을)은 "앞으로 한 달간 누구보다 지역 곳곳을 잘 아는 시민들이 익산의 장점을 살린 여행 코스를 잘 완성시켜 주실 것"이라며 "시민들이 만든 여행코스로 2024년 익산 방문의 해가 더욱 흥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헀다.
앞서 익산시는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4월 '문화도시 삼삼오오' 사업을 진행해 테마가 있는 '익산 여행코스'를 개발할 100개 팀을 모집했다. 이 중에서 참신성과 특별함, 흥미, 관심도, 기획안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20팀을 선정했다.
참가팀 중 '맛있는 성지순례 천연 MSG투어'팀의 권미숙씨가 시민대표로 출정선포를 했다.
출정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여행 코스를 만들다 보니 내가 살고 있는 익산에 더 애착이 갔다"며 "백제역사 등 지역의 보물 같은 자원들을 공유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시민이 만든 익산 여행프로젝트는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더배움협동조합, 희망연대 시민교육센터가 협력해 운영한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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