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임수향 꽃뱀 오해 만든 고윤에 주먹 날렸다 ‘미녀와 순정남’ (종합)

유경상 2024. 6. 9. 2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현우가 임수향을 꽃뱀으로 만든 고윤에게 주먹을 날렸다.

6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4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고필승(지현우 분)은 김지영(박도라/임수향 분)을 붙잡는 공진단(고윤 분)에게 분노했다.

김지영이 가버리려 하자 공진단이 붙잡았고, 그 모습을 목격한 고필승이 주먹을 날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지현우가 임수향을 꽃뱀으로 만든 고윤에게 주먹을 날렸다.

6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4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고필승(지현우 분)은 김지영(박도라/임수향 분)을 붙잡는 공진단(고윤 분)에게 분노했다.

장수연(이일화 분)은 딸 공마리(한수아 분)가 고필승을 짝사랑하며 결혼하겠다고 가출까지 감행해 고필승의 집안에 숨어 있다가 딱 걸리자 고필승이 친오빠라 고백했다. 공마리가 “친오빠인데 왜 같이 안 사냐”고 묻자 장수연은 “엄마가 필승 오빠를 낳아서 선영 아줌마 집 앞에 버렸다”고 설명했다. 공마리는 충격적인 사실에 귀를 막고 괴로워했다.

고필승은 김지영과 함께 귀가하다가 모친 김선영(윤유선 분)과 소금자(임예진 분)를 마주쳤고, 김선영과 소금자가 김지영을 추궁하는 모습을 보고 그동안 김지영이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이유를 알았다. 고필승은 아직 혼자서 김지영을 좋아하고 있고, 김지영만 좋다고 하면 사귈 생각이라고 선언했다.

공마리는 늦은 밤 바구니에 버려진 아기가 울고 있는 악몽을 꿨고 장수연과 공진택(박상원 분)의 침실로 가서 “난 엄마가 싫다. 엄마가 무섭다. 용서가 안 된다. 죽을 때까지 엄마 미워할 거다”고 말하고 실신했다. 공진택은 딸 공마리가 장수연에게 따귀를 맞은 충격으로 실신한 줄로만 알고 “처음으로 뺨을 때렸으니 저럴만하다. 마리 괜찮아질 거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며 아내 장수연을 위로했다.

고필승은 김지영에게 직진했고, 두 사람은 사귀기로 했다. 김선영이 김지영에게 방을 빼라고 하자 고필승은 “계약기간 동안은 안 나가도 된다”며 김지영을 편들었다. 공마리는 고필승과 결혼을 포기하고 ‘필승 오빠, 멋진 어른으로 잘 자라줘 고마워. 난 앞으로 어떤 순간에도 오빠 편이 돼줄 거야’라고 속말했다.

김지영은 단막극 주인공으로 캐스팅됐고 고필승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어 김지영은 공진단과 약속한 마지막 식사를 하기로 했고 공진단이 또 여자친구가 되라고 하자 거절했다. 공진단은 “어이가 없다. 너 지금 장난하냐. 내가 싫으면 싫었지. 네가 거절하는 게 맞는 거냐”며 분노했다.

홍애교(김혜선 분)는 아들 공진단이 결혼할 여자에게 거짓말까지 하고 김지영을 만난 사실을 알고 집까지 찾아가 머리채를 잡고 돈을 뿌렸다. 그 모습을 김선영과 소금자가 목격하며 김지영을 더 싫어하게 됐다. 홍애교, 김선영, 소금자가 모두 김지영이 공진단을 유혹하려고 꽃뱀 짓을 했다고 오해했다.

김지영은 공진단에게 홍애교가 뿌린 돈을 돌려줬다. 공진단은 다시 김지영에게 매달렸고, 김지영이 “결혼할 여자도 있으면서 왜 이러냐”며 황당해 하자 “지영씨만 좋다고 하면 그 여자와 헤어질 수 있다”고 했다. 김지영이 가버리려 하자 공진단이 붙잡았고, 그 모습을 목격한 고필승이 주먹을 날렸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