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막내 정진운 음악감독 데뷔‥"콘셉트는 오래된 우정"

황소영 기자 2024. 6. 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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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스틸러'
2AM 정진운이 음악감독으로 데뷔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는 2AM 정진운이 장혜진의 '아름다운 날들'로 자신의 음악적 야망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완전체로 출연했다는 2AM은 앞서 모든 권한을 막내인 정진운에게 위임했다고 밝힌 상황. '송스틸러'를 통해 2AM 전담 음악감독이 된 정진운은 장혜진의 '아름다운 날들'을 스틸곡으로 선택, 끝없는 화음의 향연을 보여줬다.

특히 편곡 콘셉트를 2AM 멤버들의 오래된 우정으로 잡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AM 멤버들 역시 "우리도 몰랐다"라며 토끼 눈을 뜨는 가운데 위기감을 느낀 원곡자 장혜진은 2AM을 향해 "순 도둑놈들"이라는 일침을 날렸다.

한편 HYNN에게 한 번에 두 곡이나 빼앗긴 에이핑크 보미와 남주는 절치부심해 데이브레이크의 대표곡 '들었다놨다'를 스틸하러 나섰다. 무대를 준비하는 내내 음악을 너무 많이 들은 나머지 보미는 "꿈에도 나올 것 같다"는 열정을 고백했다. 데이브레이크 역시 "이 노래는 건드리지 마"라며 '들었다놨다'를 향한 애착을 드러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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