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심’ 철도역에서도 구매 가능
배문규 기자 2024. 6. 9. 21:14
알뜰폰 ‘원칩’ 스토리웨이서 판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전국 철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원칩은 선·후불 관계없이 40여개 U+알뜰폰 사업자 요금제,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U+ 공용 유심이다. 현재 전국 이마트24와 지하철역 자판기 등 오프라인 채널과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한국철도공사 관할 철도역의 내부 스토리웨이 편의점 240개점으로 판매 채널을 넓혔다.
앞서 LG유플러스가 분석한 결과, 올해 5월 말 기준 원칩 판매 건수는 60만개로 지난 2년간 연평균 220% 증가했다. 오프라인 채널 판매량이 52만개로 약 88%에 달했다. 특히 지하철역 자판기를 통해 4만개가 넘는 원칩이 판매됐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스토리웨이에서 원칩을 구매한 후 공식 U+알뜰폰 온라인몰 ‘알닷’에서 5000원 이상 요금제로 자가 개통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과 맥도날드 베이컨 에그 맥머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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