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층 드림타워 6층 女사우나 불…직원 14명 연기 흡입
임성준 2024. 6. 9. 2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이하 드림타워) 6층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투숙 중인 관광객 등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오후 7시 12분쯤 제주시 노형동 38층 건물인 드림타워 6층 여자 건식사우나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직원들이 손님을 먼저 긴급 대피시키고, 사우나실 등에 남아있는 손님을 확인하는 과정에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숙객 등 200여명 대피 소동
제주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이하 드림타워) 6층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투숙 중인 관광객 등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오후 7시 12분쯤 제주시 노형동 38층 건물인 드림타워 6층 여자 건식사우나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47명과 장비 17대를 동원, 화재 발생 15분 만인 오후 7시 27분쯤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화재로 인해 9.91㎡ 크기의 사우나실이 불에 탔고, 사우나 이용객과 객실 투숙객 등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드림타워 직원 등 14명이 연기 흡입으로 치료받았다.
직원들이 손님을 먼저 긴급 대피시키고, 사우나실 등에 남아있는 손님을 확인하는 과정에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는 “연기가 빠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객실 1600실 규모의 드림타워는 최근 들어 1000실 가량이 판매되고 있으나 이날 화재가 발생할 당시 연휴가 끝나고 저녁 시간대여서 호텔 내 투숙객이 비교적 적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이혼설’ 황재균, 아침까지 여성과 술자리 논란…“프로의식 부족” 비판도
- “못생겼다” 말 듣고 차인 여성…한국서 180도 변신 후 인생도 180도 바뀌어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김치도 못 찢어” 76세 김수미, 부은 얼굴에 말도 어눌…건강악화설 확산
- 20대 여성들 대구서 1년반 동안 감금 성매매 당해…주범은 20대 여성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발 냄새 맡자” 전자발찌 찬 40대 여성 성폭행 하려다 또 징역형
- 누가 잘못?…범죄로 교도소 간 아내 vs 위로한 女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