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악성 루머 '사실무근' …민형사상 조치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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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NC 다이노스)이 20여 년 전 집단 성폭행에 연루됐다는 루머가 퍼진 가운데, NC 구단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최근 한 유튜버는 20여 년 전 부산에서 일어난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12명 중 한 명이 1998년생 유명 프로야구 선수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러한 루머는 '2004년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 공개 사건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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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아섭(NC 다이노스)이 20여 년 전 집단 성폭행에 연루됐다는 루머가 퍼진 가운데, NC 구단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NC는 9일 입장문을 통해 "손아섭은 해당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면서 "현재 손아섭의 매니지먼트사에서 관련 증거를 수집, 정리 중이다. 법률 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조처를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한 유튜버는 20여 년 전 부산에서 일어난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12명 중 한 명이 1998년생 유명 프로야구 선수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후 1988년생 선수가 손아섭이 아니냐는 루머가 퍼졌다.
이러한 루머는 '2004년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 공개 사건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손아섭은 프로통산 2492안타를 기록 중이며, 역대 최다 안타 1위 박용택(전 LG 트윈스, 2504안타)의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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