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겼다, 내 스타일"…송지효, 황희찬에 돌직구 첫 마디 [런닝맨]
강다윤 기자 2024. 6. 9. 20:55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송지효가 축구선수 황희찬에 호감을 표했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으로 꾸며진 가운데 2연패 좌절을 겪던 'FC 뚝'이 프리미어리그 특급 용병 황희찬과 함께 첫 우승컵을 위해 나섰다.
이날 황희찬이 등장하자 '런닝맨' 멤버들은 박수와 환호로 맞이했다. 황희찬은 신들린 드리블을 자랑하며 울버햄튼의 황소로 활약,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득점 2위를 기록한 축구선수다.
유재석은 황희찬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고, 다른 멤버들 역시 황희찬을 둘러싸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 가운데 강훈만이 멀찍이 떨어져 박수를 치다 수줍게 악수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제대로 꾸미고 온 황희찬에 유재석은 "옷이 멋있다. 희찬 씨, 한 바퀴만 돌아달라"라고 권했다. 황희찬이 제자리에서 빙그르르 돌자 송지효는 "잘생겼다. 내 스타일"이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멤버들은 "도망가!", "이모 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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