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 예술가, ‘글로벌 문화예술’ 탐방 실시

한봉수 2024. 6. 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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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7박9일 일정으로 학생 예술가들이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예술의 본 고장인 프랑스로 출발했다 밝혔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9~17일까지 고등학생 16명 대상으로 프랑스에서 '2024년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미술)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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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본고장 프랑스로 출발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7박9일 일정으로 학생 예술가들이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예술의 본 고장인 프랑스로 출발했다 밝혔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9~17일까지 고등학생 16명 대상으로 프랑스에서 ‘2024년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미술)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광주시교육청 학생 예술가들이 문화예술의 본 고장인 프랑스로 출발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학생 맞춤형 문화예술 탐방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베르사이유 미술학교 견학·학생 맞춤형 1:1 진로멘토링 △유학생과의 간담회 △현지 작가와의 만남 △예술 명소 탐방·현장 스케치 △판화 마스터 클래스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글로벌 문화예술 체득을 위해 루브루 박물관, 로댕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센터, 블루아에서 어반 스케치를 실시한다. 또 5․18민주화운동 학생 작품 16점을 프랑스 파리와 블루아 인근에서 전시한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학생들이 글로벌 문화 예술적 역량을 함양하고, 프랑스 예술가의 생각과 기법을 공유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맞춤형 주제로 세계를 체험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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