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층 드림타워 사우나실 불…200여명 대피 소동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4. 6. 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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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지상 38층)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이하 드림타워)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관광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오후 7시 12분께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6층 여자 건식사우나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로 인해 9.91㎡ 크기의 사우나실이 불에 탔고, 직원 등 4명의 연기흡입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사우나 이용객과 객실 투숙객 등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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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7시 12분께 제주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6층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제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지상 38층)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이하 드림타워)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관광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오후 7시 12분께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6층 여자 건식사우나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47명과 장비 17대를 동원, 화재 발생 15분 만인 오후 7시 27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화재로 인해 9.91㎡ 크기의 사우나실이 불에 탔고, 직원 등 4명의 연기흡입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사우나 이용객과 객실 투숙객 등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과 드림타워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경위와 피해 상황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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