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사우나서 화재...200여명 대피 소동

조민욱 기자 2024. 6. 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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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최고층 건물(지상 38층)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우나에서 불이나 투숙객과 관광객 수백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12분께 드림타워 6층 여자 건식사우나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발생 10분여분 만인 오후 7시27분께 꺼졌다.

화재로 인해 9.91㎡ 크기의 사우나실이 불에 탔고, 사우나 이용객과 객실 투숙객 등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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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제주 최고층 건물(지상 38층)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우나에서 불이나 투숙객과 관광객 수백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12분께 드림타워 6층 여자 건식사우나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발생 10분여분 만인 오후 7시27분께 꺼졌다.

화재로 인해 9.91㎡ 크기의 사우나실이 불에 탔고, 사우나 이용객과 객실 투숙객 등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직원을 포함한 4명이 연기흡입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와 피해 상황 등을 확인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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