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헛소리...솔샤르 레스터 부임설→예상 라인업에 린가드가 있네, "PL 복귀 기회"

신동훈 기자 2024. 6. 9. 2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레스터 시티 부임설이 나오는 가운데 제시 린가드가 예상 베스트 일레븐에 언급됐다.

'더 선'은 "린가드는 2012-13시즌 레스터에서 임대 생활을 한 적이 있다. 현재 서울 소속이다. 솔샤르 감독과 거짓 약속을 이유로 언쟁을 한 적이 있지만 이 기회(솔샤르 감독 부임, 레스터 이적)로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올 수 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더 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레스터 시티 부임설이 나오는 가운데 제시 린가드가 예상 베스트 일레븐에 언급됐다.

영국 '더 선'은 8일(이하 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이 레스터 시티의 새 감독으로 프리미어리그에 깜짝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레스터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대체할 후보자 명단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솔샤르 감독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레스터를 1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올려 놓은 후 첼시로 갔다.

승격을 했는데 감독이 없는 레스터는 빨리 사령탑을 데려오려고 한다. 솔샤르 감독이 언급됐다.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설을 쓴 스트라이커로 2007년 은퇴를 했다. 은퇴 후 맨유 리저브 팀, 몰데, 카디프 시티 등을 거쳤고 2018년 소방수로 맨유에 왔다. 임시 감독이었는데 뛰어난 성적으로 정식 감독이 됐다.

정식 감독이 된 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두 시즌 반 정도를 이끌던 솔샤르 감독은 맨유 암흑기를 벗어나지 못했고 2021년 11월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3년 동안 새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 에버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캐나다 국가대표팀 감독직 등과 연결됐는데 어느 팀에도 가지 못했다. 이젠 레스터와 연결되는 중이다.

'더 선'은 솔샤르 감독이 올 경우 레스터 라인업을 예상했다. 놀랍게도 린가드가 이름을 올렸다. 린가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성공적으로 1군에 데뷔해 활약했고 한때 주전 공격수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32경기를 뛰었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까지 경험했다. 맨유를 떠난 뒤 노팅엄 포레스트에 있었는데 증명하지 못했고 현재 K리그1의 FC서울 소속이다.

서울에서 부상을 거치면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고 현재 적응 중이다. 몸 상태를 확실하게 끌어올리고 있는 린가드는 7경기만 뛰었고 공격 포인트는 없다. 그런 와중에 레스터 이적설이 나왔다. 린가드는 맨유에 있을 때 솔샤르 감독 아래에서 공식전 75경기를 소화했고 9골 5도움을 기록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더 선'은 "린가드는 2012-13시즌 레스터에서 임대 생활을 한 적이 있다. 현재 서울 소속이다. 솔샤르 감독과 거짓 약속을 이유로 언쟁을 한 적이 있지만 이 기회(솔샤르 감독 부임, 레스터 이적)로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올 수 있다"고 했다.

레스터가 린가드에게 접근했다는 소식은 없다. 린가드는 이적설 이후 9일에도 서울이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했고 사인회까지 진행했다. 해당 매체가 예상한 낭설에 불과하며 명단에는 맨유에서 뛰는 아론 완-비사카도 있다. 솔샤르 감독 부임설을 제외하면 진지하게 들을 필요는 없는 이야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