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화재로 10여 명 부상…200여 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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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층 빌딩인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후 7시19분경 드림타워 6층 여성용 건식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불은 사우나 시설 약 10㎡를 태웠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투숙객 등 200여 명은 모두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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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층 빌딩인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후 7시19분경 드림타워 6층 여성용 건식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불은 신고 접수 20분 만인 오후 7시32분경 모두 꺼졌다. 불은 사우나 시설 약 10㎡를 태웠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투숙객 등 200여 명은 모두 대피했다.
화재로 인해 10여 명이 연기흡입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큰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실내 연기를 빼내는 배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는 38층, 169m 규모의 제주지역 최고층 쌍둥이 건물로 1600객실의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들어서 있다. 건물에는 호텔 외에도 외국인전용카지노, 식당, 실내외 수영장과 스파 등의 시설도 갖췄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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