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쫄딱 망해→한X포차로 빚 갚아”…백종원, 국가대표 선수촌에 ‘포차 닭발’ 준비 (‘백패커2’) [종합]

박근희 2024. 6. 9. 2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패커2' 백종원이 IFM로 망했다가, 포차 닭발로 재기했음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장재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의 의뢰로 선수촌에 입성한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의 의뢰인인 장재근 촌장으로 인원은 500명으로 특식, 백종원 거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이수근은 닭발 포차를 언급하며, 백종원에게 "선생님이 사모님 한X포차에서 만나신 거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근희 기자] '백패커2’ 백종원이 IFM로 망했다가, 포차 닭발로 재기했음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장재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의 의뢰로 선수촌에 입성한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국가대표 선수촌은 한 끼에 무려 16가지 메뉴가 나오며, 인당 객단가가 2만원이라고. 백종원은 “원가 2만원이 말이 되냐고. 뷔페식당이 1인당 5만원짜리 뷔페야. 준비 많이 해가야해. 잘못하면 개망신 당하는 거야”라며 의지를 다졌다.

오늘의 의뢰인인 장재근 촌장으로 인원은 500명으로 특식, 백종원 거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장재근 촌장은 파리올림픽이 80일 정도 남아 지친 선수단에게 변화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의뢰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안 오려다 왔다. 우리나라 최고 식당은 선수촌 식당이다. 제작진이 식단까지 보여줬다”라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장재근 촌장은 “여기 음식은 덜 자극적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백종원은 자극적인 음식은 자신이 있다며 팔짱을 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국가대표 식당이 방송 사상 최초로 공개됐다. 엄청난 규모의 식당을 본 멤버들은 입을 떡 벌리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음식으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곳이라고. 백종원은 “여태까지 온 곳 중에 제일 좋다.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 한 끼 메뉴 개수만 16~18개라고.

이수근은 “호텔 뷔페 온 것 같다”라고 말했고, 고경표 역시 “여기는 진자 최고다”라며 배식대에서 음식을 덜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간이 다 괜찮은데? 슴슴할 거라고 생각했는데”라며 음식 퀄리티와 맛에 감탄했다. 영양사가 다가와 식사가 괜찮냐고 묻자 백종원은 “너무 맛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백종원 거리' 메뉴는 포차 닭발, 동남아식 족발밥, 삼색 치킨으로 정해졌다. 배식받을 인원은 500명으로 총 1,500인분을 만들어야했다. 아르바이트로 파브리와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등장했다.

이수근은 닭발 포차를 언급하며, 백종원에게 “선생님이 사모님 한X포차에서 만나신 거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무슨 소리야”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백종원은 “나 IMF 때 쫄딱 망했다”라고 말하기도. 닭발 포차를 통해 다시 일어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백패커2'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