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층 드림타워 사우나실 불…200여명 긴급 대피(종합2보)

변지철 2024. 6. 9. 2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이하 드림타워) 6층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투숙중인 관광객 등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오후 7시 12분께 제주시 노형동 38층 건물인 드림타워 6층 여자 건식사우나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로 인해 9.91㎡ 크기의 사우나실이 불에 탔고, 직원 등 4명의 연기흡입 환자가 발생했다.

또 사우나 이용객과 객실 투숙객 등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이하 드림타워) 6층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투숙중인 관광객 등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 발생한 제주 드림타워 (제주=연합뉴스) 9일 오후 7시 12분께 제주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6층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24.6.9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jc@yna.co.kr

9일 오후 7시 12분께 제주시 노형동 38층 건물인 드림타워 6층 여자 건식사우나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47명과 장비 17대를 동원, 화재 발생 15분 만인 오후 7시 27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화재로 인해 9.91㎡ 크기의 사우나실이 불에 탔고, 직원 등 4명의 연기흡입 환자가 발생했다.

또 사우나 이용객과 객실 투숙객 등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실내 연기를 빼며 내부를 수습하고 있으며, 연기가 빠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총 객실 1천600실 규모의 드림타워는 최근들어 1천실 가량이 판매되고 있으나 이날 화재가 발생할 당시 저녁 시간대여서 객실에 관광객이 비교적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j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