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가장 자주 쓰는 한국말은 '여보', ♥김태용과 협업 위해 '원더랜드' 출연"('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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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을 향한 지극한 애정을 고백했다.
탕웨이는 김 감독과 함께하고자 영화 '원더랜드'의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다.
'만추'에 이어 '원더랜드'로 김 감독과 또 다시 호흡을 맞춘 탕웨이는 "이 영화를 선택한 건 당연히 남편과 다시 작업을 하고 싶어서다. 그와 작업할 때 여배우로서 충분히 이해 받고 보호 받으며 자신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배우의 잠재력을 끌어내는데 능숙하다"라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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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을 향한 지극한 애정을 고백했다. 탕웨이는 김 감독과 함께하고자 영화 ‘원더랜드’의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다.
9일 JTBC ‘뉴스룸’에선 탕웨이가 출연해 김태용 감독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14년 영화 ‘만추’로 함께한 김태용 감독과 웨딩마치를 울린 탕웨이는 “자주 쓰는 한국어가 있나?”라는 질문에 “여보”라고 수줍게 답했다. 이에 촬영장에 동행한 김 감독은 함박웃음을 짓는 것으로 여전한 금슬을 뽐냈다.
‘만추’에 이어 ‘원더랜드’로 김 감독과 또 다시 호흡을 맞춘 탕웨이는 “이 영화를 선택한 건 당연히 남편과 다시 작업을 하고 싶어서다. 그와 작업할 때 여배우로서 충분히 이해 받고 보호 받으며 자신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배우의 잠재력을 끌어내는데 능숙하다”라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원더랜드’는 인공지능으로 망자를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중 어린 딸에게 자신의 마지막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의뢰하는 엄마를 연기한 탕웨이는 “실제 나는 AI 인물과 닮았다. 엄마에게든 딸과의 관계든 나와 닮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 감독과의 슬하에 1녀를 둔 탕웨이는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다른 연기는 다 이해할 수 있지만 엄마 역할만큼은 정말 힘들다고 느꼈는데 이번엔 훨씬 나아졌다. 아이가 생긴 게 당연히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우리의 부모님들 역시 우리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같은 감정을 느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엄마 마음을 전했다.
한편, 탕웨이는 2011년 영화 '만추'로 김태용과 인연을 맺은 후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6년에 딸 썸머를 얻었다. 둘은 따로 살고 있다며 불화설을 겪기도 했으나, 이는 딸의 교육을 위해 잠시 따로 산 것이었다. 올해 초 탕웨이는 직접 이혼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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