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호텔서 또 화재…투숙객 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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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1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서울 종로소방서는 이날 오후 4시1분쯤 직원 숙소 겸 탈의실로 쓰이는 호텔 지하 2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 후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객실에 머물던 투숙객 11명을 대피, 2명을 대피 유도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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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서울 종로구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1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서울 종로소방서는 이날 오후 4시1분쯤 직원 숙소 겸 탈의실로 쓰이는 호텔 지하 2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 후 출동했다.
해당 호텔엔 투숙객 14명이 머물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객실에 머물던 투숙객 11명을 대피, 2명을 대피 유도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1명은 화재 당시 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엔 인력 80명과 차량 27대가 투입돼 신고 이후 약 2시간 30분 만인 오후 6시28분쯤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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