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박병호의 홈런으로 연패 탈출 성공…키움 상대로 대승

최대영 2024. 6.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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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의 한판 승부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연패의 굴레를 벗어났다.

이번 경기에서는 삼성의 이승현 투수가 키움의 강력한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키움은 7회말에 점수를 만회했지만, 이미 경기의 흐름은 삼성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였다.

이번 승리로 삼성 라이온즈는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키움은 하위권 탈출을 위한 도전이 더욱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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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의 한판 승부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연패의 굴레를 벗어났다.

이번 경기에서는 삼성의 이승현 투수가 키움의 강력한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박병호 선수는 결정적인 순간에 3점 홈런을 날려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 초반부터 삼성은 타선의 활약으로 점수를 내며 앞서 나갔다. 1회초에는 류지혁 선수의 2루타로 기선을 제압했고, 이어진 공격에서 구자욱 선수가 적시타를 치며 첫 점수를 냈다.
5회에는 키움의 헤이수스 투수가 제구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 삼성이 추가 점수를 뽑아내며 리드를 넓혔다. 특히 이성규 선수의 적시타는 중요한 순간에 나와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6회와 7회에도 삼성은 점수를 추가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6회에는 강민호 선수가, 7회에는 박병호 선수가 중요한 안타를 치며 각각 점수를 기록했다.

키움은 7회말에 점수를 만회했지만, 이미 경기의 흐름은 삼성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였다. 결국 삼성은 7-1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삼성 라이온즈는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키움은 하위권 탈출을 위한 도전이 더욱 어려워졌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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