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챌린저스 vs 가평 웨일스, KBO 드림컵 결승 진출

김현희 2024. 6. 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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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전 대진이 확정됐다.

전년도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우승팀인 파주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10일 오후 6시 30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SPOTV1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고, KBO공식 유튜브채널, 스포키, SPOTV NOW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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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의 독립리그 활약상도 선보여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전 대진이 확정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가평 웨일스와 파주 챌린저스가 결승에 진출했다.

파주 챌린저스는 9일 오전 열린 성남 맥파이스와의 준결승 두번째 경기에서 7대 6으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파주 구준범(전 삼성)은 5와 1/3이닝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단 1실점(무자책)만 기록하며 성남의 타선을 제압했다.

타선에서는 포수 배현호(전 KIA)의 활약이 빛났다. 배현호는 7회와 8회에 걸쳐 연타석 홈런을기록하며, 혼자 4타점을 쓸어담았다. 성남은 김윤범이 2타수 1안타 2볼넷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지만 아쉽게 패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전년도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우승팀인 파주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10일 오후 6시 30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다. 가평은 결승전 선발투수로 KIA 타이거즈 출신 박진태를 예고했으며, 파주는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던 서경찬(전 KT)이 나선다.

결승전에서 승리한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MVP는 100만원의 상금을,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독상, 감투상 수상자는 각 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결승전은 SPOTV1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고, KBO공식 유튜브채널, 스포키, SPOTV NOW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준결승에서 패한 성남 맥파이스는 연천 미라클과 함께 최종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3위를 기록한 두 팀에게는 5백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사진=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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