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뉴스룸' 출연에 ♥김태용 감독 외조 … "자주 쓰는 한국어=여보"

​▲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탕웨이의 영화 홍보 활동에 김태용 감독도 동반하는 듯, 외조에 나섰다.

탕웨이는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탕웨이는 "자주 쓰는 한국어가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여보"라고 답했다.

앞서 탕웨이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 출연 당시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는데 꾸준히 공부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민망한 듯 웃었다. 이어 "당시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고 일하는 동안 언어를 배우고 그 언어의 문화와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성격, 습관, 분위기를 알아간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지금은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서 남편이 한국어를 많이 쓰도록 독려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이어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 감독 쪽을 바라보며 웃었고 이에 안나경 아나운서가 "지금 저기 직접 와 계신다. 우리 김태용 감독님께서"라고 말했다. 카메라는 김태용 감독을 비추었고, 탕위에는 중국어로 "다오옌 찌아요"(감독님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남편을 응원했다.

한편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에 출연해 해당 영화를 홍보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