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선착장서 차량 바다 추락…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 숨져

박상수 기자 2024. 6. 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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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의 한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 등 2명이 숨졌다.

9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후 5시 5분께 전남 무안군 홀통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했다.

70대 여성과 50대 남성 등 나머지 2명은 해상에 입수한 해경과 소방에 의해 차량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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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9일 오후 전남 무안군 홀통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구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제공) 2024.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의 한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 등 2명이 숨졌다.

9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후 5시 5분께 전남 무안군 홀통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3명이 타고 있었으며, 1명(50대 남성)은 차량 밖으로 스스로 탈출했다.

70대 여성과 50대 남성 등 나머지 2명은 해상에 입수한 해경과 소방에 의해 차량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가족관계인 이들은 경사식 선착장에서 차량을 유턴하다 미끄러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생존자와 목격자, 인근 폐쇄회로 등을 토대로 차량 추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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