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vs 천위페이 “진검승부는 파리올림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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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배드민턴)이 파리올림픽 최종 리허설 대회에서 '라이벌' 천위페이(중국)의 벽에 막혀 준우승했다.
2주 연속 천위페이와 맞대결을 펼쳐 1승1패를 거둔 안세영은 파리올림픽에서 진검승부를 앞두게 됐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했지만 안세영은 2주 연속 국제 대회 결승에 올라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면서 다음달 열릴 파리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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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에도 2주 연속 결승 나서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 대회 2연패
다음달 파리올림픽 전망 활짝 밝혀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천위페이에게 1대2(14-21 21-14 18-21)로 패했다. 지난 2일 끝난 싱가포르오픈 결승에서 천위페이를 2대1로 누르고 정상에 오른 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안세영은 이번에는 3세트 막판 고비를 넘지 못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무릎을 다친 뒤, 한동안 국제 대회에서 기복을 보여왔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했지만 안세영은 2주 연속 국제 대회 결승에 올라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면서 다음달 열릴 파리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한편 이 대회 여자복식에선 세계랭킹 2위인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과의 결승전에서 2대0(21-17 21-13)으로 완파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3월 전영오픈을 제패했던 이소희-백하나는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또한번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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