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무단 촬영한 인터넷 방송인 적발..."평생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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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중국으로 보내져 격리검역 생활을 하던 판다 푸바오를 무단 촬영한 인터넷 방송인이 적발됐습니다.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는 푸바오가 있는 쓰촨성 워룽 선수핑 기지를 무단으로 촬영해 방송한 주 모 씨를 '평생 출입금지'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주 씨는 푸바오가 격리·검역에 들어간 지난 4월 3일부터 인근 숙박시설 베란다와 기지 주변 고지대 등에서 워룽 기지의 비공개 구역을 촬영해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 방송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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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중국으로 보내져 격리검역 생활을 하던 판다 푸바오를 무단 촬영한 인터넷 방송인이 적발됐습니다.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는 푸바오가 있는 쓰촨성 워룽 선수핑 기지를 무단으로 촬영해 방송한 주 모 씨를 '평생 출입금지'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주 씨는 푸바오가 격리·검역에 들어간 지난 4월 3일부터 인근 숙박시설 베란다와 기지 주변 고지대 등에서 워룽 기지의 비공개 구역을 촬영해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 방송을 했습니다.
센터 측은 기지 관할 파출소와 지방정부 등이 주 씨를 말리기 위해 여러 차례 권고했지만, 소용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3일 워룽 기지에서 몸 싸움을 벌인 관광객 3명도 평생 관람 금지 대상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센터는 "판다 격리·검역구역과 연구동, 생육원 등 비공개 구역에서 생방송을 하지 말아야 하고, 그럴 경우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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