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공군11전투비행단, 군견 관리 위한 협약 체결

2024. 6. 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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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는 최근 동물보건과와 공군11전투비행단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는 공군11전투비행단이 관리 중인 군견과 관련된 전문 지식과 훈련, 건강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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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최근 동물보건과와 공군11전투비행단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는 공군11전투비행단이 관리 중인 군견과 관련된 전문 지식과 훈련, 건강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군견 사육장의 관리와 환경 개선을 위한 사항, 군견 인수공통 전염병 예방 교육, 군견 관리병(兵)과 교류 등을 통해 군견 관리에 이해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동물보건과 학생들이 군견 관리 현장을 견학하고 군견 훈련을 참관할 기회를 통해 군견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는 기회도 갖기로 했다.

또 군견 훈련을 대학에서 진행해 학생들이 참관한다.

협약을 실행하는 첫 활동으로 배동화 동물보건과 학과장이 2차례에 걸쳐 군견 사육장을 방문, 사육장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할 방안을 제시했다.

군견 관리 병사들과 함께 군견 목욕을 실시하고 위생미용의 중요성과 목욕 시 신체검사법 및 귀청소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공군11전투비행단은 동물보건과 학생들을 군부대로 초청, 사육장 견학과 군견훈련 참관 기회를 마련하는 등 학생들과 군견 관리 병사들 간 교류를 위한 물꼬를 열었다.

배동화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학과장은 "동물보건과와 공군11전투비행단 군견소대의 이번 협약이 군학 간 협업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이 군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학생들도 군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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