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평정한 충북 인디게임...세계시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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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게임 산업에 불모지였던 충북이 글로벌 기업에 주목받는 개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리포트> 글로벌 게임 전시회로 성장한 플레이엑스포에 충북의 인디스타트업 5개 사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리포트>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한 청년 개발자의 인디게임은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수백 건의 사전예약을 받았습니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최고 1억 원에 가까운 개발비용과 사무실 무상임대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결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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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게임 산업에 불모지였던 충북이 글로벌 기업에 주목받는 개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실력을 갖춘 게임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결실을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글로벌 게임 전시회로 성장한 플레이엑스포에 충북의 인디스타트업 5개 사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저비용 소규모 개발자들이 만드는 인디게임 각축장에서 60여 건이 넘는 협력 상담을 기록하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올해 12월 출시 예정인 한 인디게임은 액션장르 2위를 기록하며 다크호스로 주목받았습니다.
<화면전환>
충북 인디게임의 급성장에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지원이 한 몫을 했습니다.
여러 가지 게임의 에러를 한 소년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모티브로 제작한 인디게임입니다.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한 청년 개발자의 인디게임은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수백 건의 사전예약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대성 / 인디게임 제작사 대표
"(플레이엑스포에서) 많은 분이 플레이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지표(사전예약)도 좋게 나왔고, 많은 유저분이랑 개발자분이랑 얘기를 나누면서 성장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역 출신 대학생 3명이 공동창업한 한 게임스타업은 국내 모바일 매출 순위 200위 권내의 게임으로 성장하며, 3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최고 1억 원에 가까운 개발비용과 사무실 무상임대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결괍니다.
<인터뷰> 정원영 / 충북지역 게임스타트업 대표
"(대)기업들의 방치형 게임과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른 게임들만큼 콘텐츠를 계속 업데이트하고 운영해 나가기가 쉽지 않은 점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픽>
//수년 전까지 게임업체를 찾아볼 수 없었던 충북은 지난 4년 사이 기업 수는 61.1%, 종사자 는 114.3%나 늘었습니다.//
<그래픽>
//같은 기간, 충북 게임 기업 매출액은 2배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서현옥 /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콘텐츠산업 담당
"(충북은) 게임산업의 황무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희는 7년 차에 접어들며 22개 공간, 21개 사가 입주하면서 입주율 100% 유지하고 있습니다."
게임산업의 불모지였던 충북은 이제 자치단체와 청년개발자들의 노력으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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