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오늘 오후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4. 6. 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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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각종 도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대북확성기 재개는 2018년 문재인 정부 시절 중단된 이후 약 6년 만이다.

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후 북한과 인접지역인 최전방 부대에서 대북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

이날 대북 확성기 방송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결정에 따라 군의 대북 심리전 라디오 프로그램인 '자유의소리'를 재송출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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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방에서 실시된 확성기 운용 훈련 모습.[사진제공=합동참모본부]
우리 군이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각종 도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대북확성기 재개는 2018년 문재인 정부 시절 중단된 이후 약 6년 만이다.

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후 북한과 인접지역인 최전방 부대에서 대북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

이날 대북 확성기 방송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결정에 따라 군의 대북 심리전 라디오 프로그램인 ‘자유의소리’를 재송출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대북확성기는 1963년부터 활용되기 시작한 대표적인 대북 심리전 수단이다. K-팝 등 한류 관련을 비롯해 김정은 체제의 실상을 북한 주민들에게 알리는 내용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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