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與, 관례 핑계로 국회법 무시...총선 불복 몽니"

이준엽 2024. 6. 9. 19: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그제(7일) 국회의장이 제시한 시한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며, 관례를 핑계로 국회법을 무시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여당이 말하는 관례는 법사위와 운영위를 독차지해 법안을 36.6%만 처리한 파행 운영의 다른 이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의 몽니는 총선 불복이라며, 헌정 사상 최초로 야당이 과반을 넘는 22대 총선 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따를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최소 11개 상임위원장을 내일 본회의에서 선출할 전망이라며, 상임위가 가동되면 1호 당론 법안인 채 상병 특검법과 민생위기극복특별법 등을 수순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