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진팀에게 간식도 증정’ 오로지 선수들만을 위한 미추홀구 i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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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i리그는 선수들을 위한, 선수들에 의한 대회를 꿈꾼다.
올해 i리그 운영 3년 차를 맞은 미추홀구 i리그는 박일용 인천광역시농구협회 총괄운영위원장이 대회 전체적인 총괄을 맡으며, 박일용 대회장은 오랜 기간 쌓아온 대회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참가 선수들이 마음 놓고 농구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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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국일정공체육관에서 ‘2024 인천 미추홀구 농구 i-League U12부’가 열렸다.
올해 i리그 운영 3년 차를 맞은 미추홀구 i리그는 박일용 인천광역시농구협회 총괄운영위원장이 대회 전체적인 총괄을 맡으며, 박일용 대회장은 오랜 기간 쌓아온 대회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참가 선수들이 마음 놓고 농구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미추홀구 i리그에서 준비한 대회 내용은 단순한 농구 경기를 넘어 하나의 축제로서 참가 선수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오전 9시부터 경기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대회 도중에는 막간의 시간을 활용해 학부모와 선수들의 자유투 이벤트가 펼쳐졌다. 자유투 이벤트에서 승리한 학부모들에게는 사인볼 10개, 학생에게는 시합구가 증정됐다.
박일용 미추홀구 i리그 대회장은 “지더라도 집으로 돌아갈 때 하나라도 더 얻어가는 기분으로 돌아간다면 분명히 빈손으로 돌아갈 때와 다를 것이다. 어린 아이들이라 햄버거 같은 간식을 좋아한다. 그래서 많지는 않지만 작게나마 햄버거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미추홀구 i리그는 지난 해와 달리 기존 U12, U15부에 이어 여자 초등부, 여자 중등부 종별이 새롭게 신설됐다. 따라서 참가 인원은 지난 해보다 훨씬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여학생들의 참가로 인해 대회 분위기는 신선한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일용 대회장은 “2라운드는 KBL 플레이오프와 같은 방식으로 치러진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때문에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리그 3년 차를 맞아 올해 나름대로 차별화 된 시도를 해봤는데 참가 선수들이 농구는 물론 이벤트, 선물 등을 통해 즐거움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4 인천미추홀구 i리그 일정
6월 9일 U12 1라운드(국일체육관)
6월 16일 U15 1라운드(인천 장수동 청소년수련관)
7월 7일 여초부 1라운드(국일체육관)
8월 11일 여중부 1라운드(국일체육관)
9월 1일 U12부 2라운드(국일체육관)
10월 6일 U15부 2라운드(국일체육관)
11월 3일 여초부, 여중부 2라운드(국일체육관)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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