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모펀드, 제이시스메디칼 공개매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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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키메드(Archimed Group)가 코스닥 상장사인 미용 의료기기 업체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섰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키메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2일에 걸쳐 주당 1만 3000원에 제이시스메디칼 보통주 5572만 4838주(72.0%)을 공개매수할 계획이다.
이는 제이시스메디칼의 지난 7일 종가(1만760원) 대비 약 21% 높은 인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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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키메드(Archimed Group)가 코스닥 상장사인 미용 의료기기 업체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섰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키메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2일에 걸쳐 주당 1만 3000원에 제이시스메디칼 보통주 5572만 4838주(72.0%)을 공개매수할 계획이다.
이는 제이시스메디칼의 지난 7일 종가(1만760원) 대비 약 21% 높은 인수가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시간외 거래에서 6% 가까이 올랐다.
아키메드는 7일 최대주주인 강동환 전 대표와 이명환 이사로부터 지분 26.44%(2045만 8918주)를 취득했다. 10일에는 국내에 신설한 법인인 시러큐스서브코를 통해 공개매수에 나설 예정이다. 응모 주식수가 최소 매수예정 수량인 1801만 3879주(23.28%) 미만이면 전량 매수는 하지 않고, 그 이상이면 전량매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개매수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2004년 설립된 제이시스메디칼 고주파(RF) 미용 의료기기 포텐자, 덴서티, 리니어지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30억 원, 363억원 수준이었다. 기존 최대주주는 창립 멤버인 강 전 대표로 지난해 말 기준 회사 지분 23.50%를 보유했다. 배우 이영애는 제이시스메디칼의 전속 모델이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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