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홀대 논란' 토트넘 정신 차렸나! '종신 계약' 급선회 분위기→'파격 제안' 부활할까... 확실한 레전드 대우 기대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다"라며 "토트넘은 손흥민이 계속 구단에 남도록 새로운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는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갑자기 이적설이 떠오른 게 컸던 듯하다. '기브미스포츠'는 영국 '팀토크'를 인용해 "조세 무리뉴(61) 감독이 부임한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을 영입하려 한다. 페네르바체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손에서 손흥민을 떼어내려 한다"라고 알린 바 있다.
레비 회장은 핵심 선수의 이적설을 강하게 반박했다. '기브미스포츠'는 "레비 회장은 손흥민의 이적설을 '완전히 거짓말이다'라고 부인했다"라며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가 튀르키예로 이적하는 건 토트넘에게는 엄청난 퇴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던 해리 케인(31)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주축 공격수의 이적에도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5위를 기록하며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의 핵심이 됐다.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하며 손흥민의 입지는 더욱 확고해졌다"라며 "손흥민은 케인이 떠나고 토트넘의 부담을 짊어졌다. 토트넘이 5위를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치켜세웠다.
다만 토트넘의 최근 태도는 실망스러울 만했다. 영국 '90min' 등 복수 매체는 "토트넘은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손흥민과 재계약을 결정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1년 더 묶을 예정이다. 올여름 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라며 "손흥민은 현재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조건으로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기존 재계약 옵션에 포함된 조항을 발동하는 셈이었다.
토트넘의 '홀대 논란' 탓에 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설까지 불거졌다. 레비 회장은 반박을 내놓으며 소문을 급히 일축했다. 여기에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까지 염두하는 듯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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