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과기부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구축 및 운영 사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지역 산업구조와 데이터 수요 등에 특화된 데이터 제공·활용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한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안심구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활용가치가 높은 정부, 기관 및 기업의 데이터를 누구든지 안전한 환경에서 분석·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지역 산업구조와 데이터 수요 등에 특화된 데이터 제공·활용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한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안심구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활용가치가 높은 정부, 기관 및 기업의 데이터를 누구든지 안전한 환경에서 분석·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 우려를 해소함과 동시에 양질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데이터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대구시는 경북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성알파시티에 소재하고 있는 대구스마트시티센터(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19) 내에 개인분석실(12석), 분석랩(2실 8석), 데이터반출실 등의 시설을 갖춘 데이터안심구역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이달 중 협약체결하고 연말까지 구축을 마무리한 후 1개월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기업, 학생, 연구자, 시민들이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데이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데이터 기반 신규 비즈니스 창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에 그동안 미개방된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해 지역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데이터안심구역의 기능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구 데이터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 아이폰 떨어뜨렸다가…“이렇게 박살?” 충격의 수리비 ‘폭탄’
- 베트남서 무참히 살해된 한국여성…韓 '롤 프로게이머'가 범인이었다
- “민희진은 하이브 떠나라”…BTS 해외팬, 국제청원 5만명 동참
- "손주들 앞에서 며느리 강간미수" 80대 노인의 어이없는 변명
- 아이유가 130억에 산 청담동 그집…30대 집주인이 가장 많았다 [부동산360]
- “지드래곤 깜짝 등장” 사상 처음…‘이 영상’ 보면 이유 알 수 있다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 "스토커가 죽이려" 서울대 출신 미녀 치과의사, 폐업…먹튀 논란도
- "교감아 나와라" 중학교서 흉기난동 부린 교사
- '부산 집단 성폭행'에 손아섭이 연루?…NC "루머 모두 사실무근"
- “나는 이병철 양자” 주장했던 허경영, 2034년까지 선거 못나온다